치과상식
매일 쓰는 당신의 칫솔, 깨끗한가요?
치아는 깨끗이 관리하면서, 칫솔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청결한 구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칫솔관리법을 알아보자
① 칫솔은 따로따로 보관
많은 사람들이 양치를 한 뒤,
칫솔꽂이에 가족들의 칫솔을 함께 넣어둔다
하지만 이 방법은 칫솔모들이 서로 만나게 돼
칫솔의 세균이 확산되는 위험한 행동이다
칫솔간의 교차오염이 쉽기 때문에
칫솔모는 서로 닿지 않도록 보관한다
②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칫솔 바꾸기
오래 쓴 칫솔모는 무뎌져 탄력이 줄고,
모도 상해 벌어짐이 생겨 구석구석 닦는 것이 힘들다
이런 경우 플라그 제거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치아 마모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다
③ 통풍이 잘 되는 창가에서 건조하기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욕실은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창가 쪽에 칫솔을 두면
자외선 소독 및 건조 효과가 있어 칫솔 관리에 효과적이다
④ 칫솔꽂이도 청소하기
칫솔꽂이도 세균에 오염되기 쉽다
바닥에 물이 고여 물때가 끼지 않도록 하고,
일주일에 1번 정도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칫솔꽂이 안팎을 닦아주는것이 좋다
⑤ 흐르는 물에 칫솔모 깨끗이 청소
칫솔모 안에 치약 잔여분, 음식물 찌꺼기가 있으면 당연히 세균번식이 쉽다
그렇기 때문에 칫솔질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칫솔모를 깨끗이 씻어주어야한다
⑥ 양치 후 칫솔에 물기 제거하기
칫솔모가 젖어 있으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에
사용한 칫솔은 잘 털어 습기를 제거한다
그리고 항상 칫솔머리는 하늘로 가도록 한다
-치과의사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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