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상식
내용
첫니 나고 이닦기 ( 생후 12개월 )
아기의 첫니는 보통 생후 6~10개월에 나기 시작하며, 돌이 되면 대개 아래, 위 앞니가 올라온다.
양치질은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시작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수유나 이유식 후 거즈를 이용해 입 안을 깨끗이 닦아준 후, 치아 부위는 실리콘으로 된 손가락 칫솔을 사용해 닦아준다.
치약은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불소가 들어있지 않은 구강세정제로 하면 된다.
가끔 구강세정티슈를 사용하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을 받는데, 양치질을 자주 하기 힘든 아기들의 경우 양치질과 병행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요즘은 모유 수유를 생후 24개월까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아이가 그렇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의 밤중 수유로 인해 앞니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내 아이의 앞니를 항상 잘 살펴보고 꼼꼼히 양치질 해주고, 의심이 되면 바로 치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유치 어금니 나고 이 닦기 ( 2~3세 )
돌에서 생후 1년 6개월 사이에 첫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충치가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어린이용 칫솔을 사용하여 본격적인 양치질을 하도록 한다.
아이가 양치질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칫솔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게 해 재미를 붙이게 하거나, 인형이나 부모님이 양치질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따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치질을 싫어하는 아이의 경우 울어도 해 주어야 하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대답은 예스! 대개 4세 이후가 되면 울던 아이들도 잘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때까지는 힘들어도 꼭 해주어야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칫솔은 머리가 둥글고 작아 안쪽까지 잘 닦을 수 있는 어린이용 칫솔을 선택한다.
3~4개월마다 바꾸어 주는 것이 적당한데, 뒤에서 봤을 때 칫솔모가 벌어져 보인다면 교체시기가 지난 것이다.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것 같다.
칫솔모가 자동으로 움직여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닦을 수 있는것 같다.
특히 아이가 발버둥치고 부모가 억지로 안고 빨리 닦아줘야하는 어린이에게 좋은 것 같다.
치약은 스스로 뱉을 수 있게 되면 불소가 함유된 어린이 전용치약을 사용하는데, 작은 콩알만큼 묻히면 된다.
양치질법은 유치는 영구치와 형태적으로 달라서 어른의 양치질법과는 다르게, 옆으로 쓱싹쓱싹 닦아주거나, 원을 그리듯이 둥글게 닦아주면 된다. 씹는 면을 먼저 닦아준 후, 입을 작게 벌린 상태에서 치아 옆면도 맨 뒤 치아까지 꼼꼼히 닦아주어야 한다. 치아 옆면에도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특히 식사할 때 입안에 밥을 오랫동안 물고 있는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치아를 닦아줄 때의 자세는 아이를 부모님의 무릎에 눕히거나, 부모님이 왼팔로 아이를 안고 무릎에 앉힌 상태로 거울을 보고 닦아준다.
유치 다 난 후 이 닦기 (4~6세)
아이가 두 돌에서 세 돌 사이가 되면 두 번째 어금니가 나고, 대개 이 시기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식이 조절을 하기가 힘들어져 충치가 잘 생기는때이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양치질 습관을 몸에 배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양치질 방법은 상하좌우로 어금니를 네 부위로 나누어, 한쪽 씹는 면을 10회씩 칫솔이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숫자를 아이와 같이 세고, 다음부위 어금니로 칫솔을 옮겨 반복한다. 씹는 면을 다 닦고 나면 치아 옆면을 똑같이 부위별로 10회씩 칫솔을 옆으로 문질러 닦거나 원을 그리듯 둥글게 닦게 한다. 어금니 양치질이 끝나고 나면 칫솔을 세워 앞니를 아래위로 닦게 한다.
양치질은 아이 스스로 하게 하는데, 어린 아이들은 손동작이 섬세하지 않으므로 만드시 부모가 마무리해 주어야 한다. 특히 잠잠기 전에 하는 양치질은 가장 중요한 양치질이므로, 적어도 아이가 초등하교 가기 전까지는 꼭 습관이 되도록 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치아의 씹는 면뿐만 아니라 첫번째, 두 번째 어금니 사이에도 충치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어금니 사이에 치실을 사용하여 음식물 찌꺼시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부모님이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치실 사용을 어려워하는데, 치실을 사용할 때는 아이를 무륲에 눕힌 채로 하거나, 손잡이가 있는 치실을 사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
영구치 첫 어금니 난 후 이 닦기 (7~8세)
아래 앞니를 갈기 시작하면서 유치 어금니 뒷쪽으로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 어금니는 사람의 치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미성숙된 상태로 나와 다 나오기도 전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흔할 정도로 썩기 쉬운 치아이다.
아이들은 습관적으로 원래 있던 앞쪽 유치 어금니까지만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많고 손놀림이 미숙하므로, 영구치 어금니만은 실란트를 하기전까지라도 부모님이 직접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영구치 이갈이 동안 이 닦기 (9~13세)
6~8세 사이 아래 위 앞니를 시작으로 9~12세 사이 송곳니와 어금니들이 영구치로 바뀌며, 12~13세가 되면 완전한 성인치열을 가지게 된다. 이 시기 아이들은 의외로 앞니 양치질을 못해 앞니 잇몸이 빨갛게 부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 시기의 양치질 습관이 청소년기, 성인기로 이어지게 되므로 양치질을 앞의 방법대로 잘 하고 있는지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아기의 첫니는 보통 생후 6~10개월에 나기 시작하며, 돌이 되면 대개 아래, 위 앞니가 올라온다.
양치질은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 바로 시작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수유나 이유식 후 거즈를 이용해 입 안을 깨끗이 닦아준 후, 치아 부위는 실리콘으로 된 손가락 칫솔을 사용해 닦아준다.
치약은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약 사용한다면 불소가 들어있지 않은 구강세정제로 하면 된다.
가끔 구강세정티슈를 사용하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을 받는데, 양치질을 자주 하기 힘든 아기들의 경우 양치질과 병행하면 도움이 되겠지만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요즘은 모유 수유를 생후 24개월까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아이가 그렇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의 밤중 수유로 인해 앞니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내 아이의 앞니를 항상 잘 살펴보고 꼼꼼히 양치질 해주고, 의심이 되면 바로 치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유치 어금니 나고 이 닦기 ( 2~3세 )
돌에서 생후 1년 6개월 사이에 첫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충치가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어린이용 칫솔을 사용하여 본격적인 양치질을 하도록 한다.
아이가 양치질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칫솔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게 해 재미를 붙이게 하거나, 인형이나 부모님이 양치질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따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치질을 싫어하는 아이의 경우 울어도 해 주어야 하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대답은 예스! 대개 4세 이후가 되면 울던 아이들도 잘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때까지는 힘들어도 꼭 해주어야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칫솔은 머리가 둥글고 작아 안쪽까지 잘 닦을 수 있는 어린이용 칫솔을 선택한다.
3~4개월마다 바꾸어 주는 것이 적당한데, 뒤에서 봤을 때 칫솔모가 벌어져 보인다면 교체시기가 지난 것이다.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것 같다.
칫솔모가 자동으로 움직여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닦을 수 있는것 같다.
특히 아이가 발버둥치고 부모가 억지로 안고 빨리 닦아줘야하는 어린이에게 좋은 것 같다.
치약은 스스로 뱉을 수 있게 되면 불소가 함유된 어린이 전용치약을 사용하는데, 작은 콩알만큼 묻히면 된다.
양치질법은 유치는 영구치와 형태적으로 달라서 어른의 양치질법과는 다르게, 옆으로 쓱싹쓱싹 닦아주거나, 원을 그리듯이 둥글게 닦아주면 된다. 씹는 면을 먼저 닦아준 후, 입을 작게 벌린 상태에서 치아 옆면도 맨 뒤 치아까지 꼼꼼히 닦아주어야 한다. 치아 옆면에도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특히 식사할 때 입안에 밥을 오랫동안 물고 있는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치아를 닦아줄 때의 자세는 아이를 부모님의 무릎에 눕히거나, 부모님이 왼팔로 아이를 안고 무릎에 앉힌 상태로 거울을 보고 닦아준다.
유치 다 난 후 이 닦기 (4~6세)
아이가 두 돌에서 세 돌 사이가 되면 두 번째 어금니가 나고, 대개 이 시기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엄마가 식이 조절을 하기가 힘들어져 충치가 잘 생기는때이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양치질 습관을 몸에 배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양치질 방법은 상하좌우로 어금니를 네 부위로 나누어, 한쪽 씹는 면을 10회씩 칫솔이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숫자를 아이와 같이 세고, 다음부위 어금니로 칫솔을 옮겨 반복한다. 씹는 면을 다 닦고 나면 치아 옆면을 똑같이 부위별로 10회씩 칫솔을 옆으로 문질러 닦거나 원을 그리듯 둥글게 닦게 한다. 어금니 양치질이 끝나고 나면 칫솔을 세워 앞니를 아래위로 닦게 한다.
양치질은 아이 스스로 하게 하는데, 어린 아이들은 손동작이 섬세하지 않으므로 만드시 부모가 마무리해 주어야 한다. 특히 잠잠기 전에 하는 양치질은 가장 중요한 양치질이므로, 적어도 아이가 초등하교 가기 전까지는 꼭 습관이 되도록 한다.
또한 이 시기에는 치아의 씹는 면뿐만 아니라 첫번째, 두 번째 어금니 사이에도 충치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어금니 사이에 치실을 사용하여 음식물 찌꺼시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부모님이 치실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치실 사용을 어려워하는데, 치실을 사용할 때는 아이를 무륲에 눕힌 채로 하거나, 손잡이가 있는 치실을 사용하면 손쉽게 할 수 있다.
영구치 첫 어금니 난 후 이 닦기 (7~8세)
아래 앞니를 갈기 시작하면서 유치 어금니 뒷쪽으로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한다.
이 어금니는 사람의 치아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미성숙된 상태로 나와 다 나오기도 전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가 흔할 정도로 썩기 쉬운 치아이다.
아이들은 습관적으로 원래 있던 앞쪽 유치 어금니까지만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많고 손놀림이 미숙하므로, 영구치 어금니만은 실란트를 하기전까지라도 부모님이 직접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영구치 이갈이 동안 이 닦기 (9~13세)
6~8세 사이 아래 위 앞니를 시작으로 9~12세 사이 송곳니와 어금니들이 영구치로 바뀌며, 12~13세가 되면 완전한 성인치열을 가지게 된다. 이 시기 아이들은 의외로 앞니 양치질을 못해 앞니 잇몸이 빨갛게 부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보는데, 이 시기의 양치질 습관이 청소년기, 성인기로 이어지게 되므로 양치질을 앞의 방법대로 잘 하고 있는지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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